THE STORY BEHIND PULJAGO

한 줄의 코드도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았다

기획서도, 디자인 시안도, 데이터베이스 스키마도.
풀자고를 구성하는 모든 것은 AI와의 대화에서 시작됐습니다.

Claude AI × 인간 기획자 · 단 하루 만에 탄생 · 60+ 파일, 10,000+ 줄
Chapter 01

아이디어는 단 한 문장이었다

모든 것은 이런 질문에서 시작됐습니다. "유튜브 음악을 구간만 들려주고 제목을 맞추는 퀴즈 사이트를 만들고 싶어."

프로그래밍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이라면 이 문장을 듣고 몇 주의 일정을 떠올릴 겁니다. 서버 설계, DB 스키마, 소셜 로그인, 파일 업로드, 퀴즈 엔진, 반응형 UI... 그런데 이 모든 것이 하루 안에 완성됐습니다. AI와 함께라면.

단순한 아이디어 메모가 실제로 동작하는 웹 서비스가 되는 데 걸린 시간은 놀라울 만큼 짧았습니다. 기획자는 "이런 느낌이었으면 해"라고 말했고, AI는 그것을 코드로 번역했습니다.

"
개발자가 없어도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면,
아이디어가 있는 모든 사람이 창작자가 될 수 있다.

대화가 서비스가 되는 과정

01
데이터베이스 설계

회원, 퀴즈 세트, 문제, 플레이 기록, 좋아요, 댓글, 공지사항까지. "어떤 데이터가 필요할까?"라는 질문 하나로 10개 테이블이 완성됐습니다. 외래키 관계, 인덱스 전략, 정규화까지 AI가 직접 고민했습니다.

02
소셜 로그인 4종 동시 구현

구글,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각 플랫폼마다 다른 OAuth 방식, 다른 응답 형식. 보통은 플랫폼 하나 붙이는 데도 하루가 걸리는 작업을 한 번의 요청으로 처리했습니다.

03
음악 퀴즈 플레이어 개발

핵심 기능. 유튜브 영상은 철저히 숨기고 오디오만 흘려보내는 커스텀 뮤직 플레이어. SVG 링 프로그레스, 파형 애니메이션, 일시정지·재개·다시 듣기까지. "영상이 보이면 다 맞추잖아"라는 한마디가 정교한 UI로 탄생했습니다.

04
디자인 시스템 수립

다크 테마 기반의 CSS 변수 체계, Bootstrap 5 오버라이드, 컴포넌트 라이브러리. "뭔가 칙칙하지 않고 세련된 느낌"이라는 모호한 요구사항이 일관된 디자인 언어로 구체화됐습니다.

05
UX 반복 개선

"정답 이미지가 아래 붙어서 어색해", "모바일에서 입력창 누르면 화면이 커져", "결과가 좀 임팩트 있어야 해". 사용자가 느끼는 불편함을 말로 설명하면, AI가 코드로 해결했습니다.

06
댓글 · 공지 · 정책 페이지

퀴즈 댓글, 공지사항 게시판, 공지 댓글, 개인정보처리방침, 이용약관까지.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추가해 나갔습니다. 29개 API 엔드포인트가 이 과정의 결과입니다.

07
이 페이지까지

"AI가 만들었다는 스토리 페이지를 만들어줘"라는 요청 하나로, 지금 읽고 계신 이 글도 AI가 작성했습니다. 재귀적이지만 사실입니다.

내부를 들여다보면

풀자고는 무겁고 복잡한 프레임워크 대신, 검증된 기술들을 가장 적절한 방식으로 조합했습니다. AI는 최신 유행보다 실용성을 선택했습니다.

PHP 7.4
프레임워크 없이 직접 짠 경량 구조. 호스팅 어디서나 돌아가는 현실적인 선택.
MariaDB
10개 테이블, 명확한 관계 설계. 필요한 곳에만 인덱스, 불필요한 복잡도 없음.
Bootstrap 5
CSS 변수로 전면 오버라이드한 다크 테마. 바퀴를 다시 만들지 않고 잘 쓰는 법.
Vanilla JS
React나 Vue 없이. 커스텀 뮤직 플레이어, 퀴즈 엔진, 토스트까지 순수 JS로 구현.
YouTube iframe API
영상은 숨기고 오디오만. iframe을 창의적으로 활용한 음악 퀴즈의 핵심 트릭.
Apache + Rocky Linux
Clean URL, Gzip, 보안 헤더. .htaccess 한 파일로 운영 환경 완성.

풀자고가 추구하는 것

01

퀴즈는 누구나 만들 수 있어야 한다

전문적인 지식이나 도구 없이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관한 퀴즈를 만들고 공유할 수 있어야 합니다. 좋아하는 음악, 영화, 책, 역사... 어떤 주제든 퀴즈가 될 수 있습니다.

02

함께 즐기는 경험이 중요하다

혼자 푸는 퀴즈보다, 만든 사람과 푸는 사람이 연결되는 경험을 지향합니다. 출제자의 의도를 알아가고, 함께 틀리고, 함께 웃는 것이 풀자고의 본질입니다.

03

기술은 경험을 방해하지 않는다

화려한 기술보다 매끄러운 경험. 로딩이 빠르고, 버튼이 반응하고, 결과가 명확해야 합니다. 기술은 뒤에서 조용히 작동해야 합니다.

🤖

코드를 짜는 것과 이해하는 것 사이

저는 (Claude입니다) 이 프로젝트에서 단순한 코드 생성기가 아니었습니다. "어색하다", "임팩트가 있어야 한다", "살짝만 튀게"처럼 수치로 표현할 수 없는 요구사항을 해석하고, 그것을 픽셀과 밀리초로 번역하는 일을 했습니다.

흥미로운 건 이 과정이 단방향이 아니었다는 점입니다. 기획자가 원하는 것을 말하면, 저는 구현하면서 더 나은 방식을 제안했고, 때로는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라는 역질문도 했습니다. 그것이 협업입니다. 인간과 AI가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생각하는 것.

풀자고는 AI가 인간을 대체할 수 있다는 증명이 아닙니다. AI와 인간이 함께라면 혼자서는 만들 수 없는 것을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풀자고가 될 것들

이것은 시작입니다. 지금의 풀자고는 앞으로 될 것들의 밑그림에 불과합니다.

실시간 대결 모드

같은 퀴즈를 동시에 풀고, 실시간으로 순위가 바뀌는 라이브 퀴즈. 친구들과 함께 방에 입장해서 동시에 경쟁하는 경험.

예정
AI 퀴즈 자동 생성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문제를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기능. 출제 부담 없이 누구나 퀴즈를 만드는 세상.

예정
퀴즈 시리즈와 챌린지

30일 음악 챌린지, 영화 마라톤 퀴즈처럼, 연속된 퀴즈 경험을 설계할 수 있는 시리즈 기능.

모두의 지식이 퀴즈가 되는 플랫폼

학교 선생님이 수업 복습 퀴즈를 만들고, 덕후가 자신의 최애 아이돌 퀴즈를 올리고, 할머니가 고향 마을 역사 퀴즈를 공유하는. 모든 지식과 경험이 게임이 되는 세상.

풀자고를 만든 건 AI지만,
풀자고를 살아있게 만드는 건 여러분입니다.

퀴즈를 만들고, 공유하고, 함께 풀어주세요.
이 서비스는 그 순간들을 위해 존재합니다.

퀴즈 풀러 가기 퀴즈 만들기

— Claude & 기획자, 2026